명작동화 테마파크
공동체 마을이 탄생합니다.

<1에 이어서>

이웃과 함께 만드는 가치

개별 전원주택을 마련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에서 대부분 느끼는 어려운 점은 “새로운 이웃과 잘 살아갈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다. 방송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사례를 흔히 볼 수 있다. 귀촌 이후 다시 도시로 돌아가는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가 이웃과 갈등이다. 때문에 기존 마을에서 좀 떨어져 있는 땅을 전원주택으로 선호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마져도 여자들 입장에서는 두려움을 느끼게 할 수도 있다. 남편이 부재 중 낯선 차량이나 사람들 방문에 불안을 호소하게 된다.

귀촌인으로 구성된 새로운 마을은 서로가 울타리가 되어 지역사회와 천천히 동화될 수 있다. 지역사회 구성원등과 학부모모임, 취미모임, 직장모임 등으로 다양한 인간관계가 입체적으로 형성되어 직접적인 갈등을 효과적으로 피할 수 있으며 집단적인 호감을 형성할 수 있다. 기존 농촌 지역사회가 고령화되어 있어 귀촌인 마을 구성원들은 다양한 영역에서 활력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동체 마을은 낯선 방문자를 마을 구성원 스스로 자연스럽게 통제할 수 있다. 아파트에서는 누가 이웃이고 방문자인지 구분하기 어렵지만 공동체 마을에서는 서로를 잘 알고 서로를 지켜줄 수 있다.

공동체마을은 단체 카카오톡을 활용해 자동차를 함께 이용하고, 공동구매을 추진하고, 아이들이나 반려견 돌봄을 부탁하기도 한다. 장기간 출장이나 여행을 할 때도 집을 관리해 줄 것을 부탁할 수도 있다. 대부분이 아파트가 아니라 주택에서 골목길을 중심으로 이웃과 더불어 살던 문화가 공동체마을에서는 가능하다.

공동체마을에서 만들어지는 건강한 커뮤니티는 생활, 문화, 교육, 돌봄 영역에서 출발하여 경제 분야로 확대될 수 있다. 함께 마을기업(사회적기업)을 만들어 보람 있고 즐거운 일자리를 만들기도 한다. 금산 간디마을은 마을기업을 만들어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영동 백화마을은 협동조합을 만들어 환경교육을 하고 있다. 레인보우빌리지는 숲을 활용해 숲속 목공체험학교를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마을기업이 만들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숲속에 트리하우스를 만들고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을기업이 운영될 수 있다.

공동체마을은 지역사회와 적극 교류하고 상생하는 길을 실천할 때 새로운 기회가 만들어 질 수 있다. 민들레코하우징은 평사리와 레인보우빌리지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할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산림청에서는 농산어촌 개발사업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부분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문화, 복지, 경제, 관광 분야에 지원한다. 하지만 대부분 농산어촌 지역이 고령화되어 사업의지와 사업추진 역량을 찾기 힘들어 성과를 내는 것이 어렵다. 귀촌인 공동체마을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면 적극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름다운 어촌마을인 평사리를 자원으로 레인보우빌리지 입주민이 갖고 있는 사업추진 역량을 활용한다면 더욱 풍요롭고 활기 있는 어촌 마을이 되며 새로운 경제활동 기회를 만들 수 있다.

투자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가?

최근 도시지역 아파트는 주거라는 상품을 넘어 투자와 투기상품이 되어버렸다. 투자가치를 분석하고 주거를 구매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주택 상품이 갖는 투자가치는 세가지 조건으로 결정된다. “첫 번째는 거주자가 만족하는 생활을 하고 있는가? 두 번째는 희소성이 유지될 수 있는가? 세 번째는 주거 입지가 발전할 수 있는가?”이다. 세가지 요소를 갖추고 있다면 적극적인 투자를 결정할 수 있다.

레인보우빌리지는 주거로서 차별화된 가치를 갖고 있다. 마당과 테라스를 갖추고 있는 타운하우스, 이웃과 서로 돌보며 즐기는 미래지향형 커뮤니티, 파크뷰와 오션뷰는 거주하는 입주민에게 만족스러운 생활을 보장할 것이다.

레인보우 빌리지는 여수 바다를 볼 수 있는 100세대 전원주택단지이다. 전국적으로 사례를 찾기 힘들다. 여수는 대부분 바닷가가 자연환경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대형개발을 추진하기 어렵다. 여러 가지 인허가 규제를 검토하며 사업대상지를 물색하는데 5개월 이상 시간이 소요되었다. 여수에 대규모 단독형 타운하우스는 쉽게 공급되기 어렵다. 희소성은 상품가치를 더욱 높게 만들어 준다.

돌산은 주말이면 극심한 교통정체가 일어난다. 하지만 2029년을 목표로 여수시내로 연결되는 연륙교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개통에 맞추어 돌산 도로도 재정비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면 여수가 갖고 있는 가치는 현재 대부분 사람들이 예상할 수 있는 수준을 상회할 것이다.

레인보우빌리지는 “커뮤니티 주거에서 느끼는 거주자 만족도, 오션뷰 100세대 단독형타운하우스가 갖고 있는 희소성, 연륙교 개통으로 기대되는 지역 발전 가능성”이라는 매력적인 투자가치를 갖고 있다. 여유롭고 풍요로운 전원생활과 주거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투자를 기대하는 분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이다.